전체 글 (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이컨 수상록 엘리자베스1세의 영국전성기에 여왕의 고문변호사가 되며 수상록 초판을 낸 베이컨은 제임스1세의 치세 아래에서 법무부 차관, 장관,국새상서, 대법관을 거치며 이 책의 2판, 3판을 낸다. 그는 제임스1세를 위해 전매 특허권을 부정매매하기도 하고, 재판판결 때 수십만 파운드의 뇌물을 받기도 했다. 그는 이 일로 58세가 되던 1621년 수뢰죄로 런던탑에 갇혔다가 파면되어 쫓겨나 노년을 마치게 된다. 그의 이런 삶은 [생각한다는 것과 산다는 것]이 얼마나 다른가를 보여준다. 가장 현명하고 다른 이들에게 인생의 지침을 주었던 그가 막상 그의 삶은 오점으로 마치는 것은 [일관성 있게 살기엔 너무 길고, 뜻을 이루기엔 너무 짧은] 우리 삶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다. 그 자신도 말하듯 청년의 때는 순수한 열정이 더.. 교사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이 책은 두 초등학교 교사가 쓴 교단 일기를 수록한 책이다. 한 교사는 발령받은지 얼마 되지 않은 교사이고, 한 교사는 경력 27년의 베터랑 교사이다.일기라는 형식 때문에, 또한 둘 다 여교사(?)분이라 사변적이고개인적인 면이 강하다.교육 현장을 총체적으로 해석하려고 하는자기만의 관점은 누락되어 있는게 안타까웠다. 좀더 날카롭게 써도 되지 않는가 싶었다. 제목에서 기대할 수 있는 조직적이거나 객관적인 자료나 근거는 찾아볼수 없다. 그냥 손이 가는데로 써놓았다는 기분이강하다. 책을 다 읽고 난 뒤에는 두 분 다 정말 열심히 가르치고 계시군요 라는 말 밖에는 남는 게 없다. 마지막 부분에박남기 교수님의비평이 달려있는 것이 가장 제목과 어울렸던 것 같다. 초등학교에서 아이들과 선생님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을까?.. [대여] 소크라테스의 변명 고전은 누구나 그 가치를 인정하는 책이지만 누구도 읽지 않는 책이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나또한 소크라테스의 변명에 대해 제목은 수없이 들어왔지만 정작 읽어본적도 그 내용에 대해 전혀 알지도 못했다.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소크라테스가 일흔의 나이에 고발당해 500여명의 재판관 앞에서 자신의 무죄를 주장라는 변호 연설이다. 이 책은 접하기는 어렵지만 오랜 세월에도 그 가치를 잃지 않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삶의 진리를 담고 있다.위대한 철학자인 소크라테스의 영혼의 책으로서 제자 플라톤이 스승의 위대한 사상과 진실된 인간성을 널리 알리고 영원히 기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쓴 「소크라테스의 변명」 외에 「크리톤」 「파이돈」 「향연」을 함께 엮었다.변명 크리톤 파이돈 향연 작품 해설 날아라, 삑삑아! 일터 옆 습지에는.. 이전 1 ··· 5 6 7 8 9 10 11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