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5) 썸네일형 리스트형 깜깜한게 무섭다고, 내가? 일찌기 수면독립을 한 아이에요.아직은 어둠에 대한 공포심이 없지만언제고 생길 수 있는 것이기에 미리 보여주고싶어 고른 책이에요.저희 아이는 이 책을 보여주니 손전등을 가지고 와책 속의 친구가 무섭지 않게 도와주겠다며 불빛을 비춰주더라고요. : ) 무섭지 않아~~ 하면서 말예요.그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자주 읽어주면서 아이가 어둠에 대한 공포를 느끼지 않도록 도와주려구요~캄캄한 밤, 엄마 품으로의 여행 클라라가 한밤중에 잠에서 깼어요. 목이 마른데, 방은 너무 캄캄하고 부엌으로 가는 길은 너무나 멀어요! 어두컴컴한 방 안에선 바람 소리도 크게 들리고 그림자도 유령 같아 보여요. 하지만 불을 켜면 클라라의 아늑한 방 그대로이지요. 클라라는 여러분과 함께 방과 거실, 부엌, 화장실을 지나는 모험을 떠날.. 문학이 사랑한 꽃들 비교적 최근 문단에서 활약하는 작가들의 문학작품 33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에 나오는 야생화가 어떤 맥락으로 쓰였는지, 그 야생화는 어떤 특징과 생김새를 갖고 있는 꽃인지를 설명해 주고 있다. 더불이 이들 문학작품에 나오는 다른 꽃들이나 비슷하게 생긴 꽃들에 대해 부연 설명을 하고 있어 독자가 야생화와 문학작품에 흥미를 갖도록 유도한다.이 책은 제목 그대로 ‘문학이 사랑한 꽃들’이야기다. 주인공이나 줄거리 대신 주요 소재나 상징으로 쓰인 야생화를 중심으로 문학에 접근한 책이다. 소설의 어떤 대목에서 야생화가 나오는지. 그 야생화가 어떤 맥락으로 쓰였는지, 그 야생화는 어떤 꽃인지 등을 소개했다.p.5한국소설을 수놓은 우리 야생화의 빛과 향김연수 [벚꽃 새해], 정은궐 해를 품은 달 ,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그냥 이대로도 좋아 해다홍의 일상 에세이 그냥 이대로도 좋아. 평소 책을 읽을 때 가볍게 읽으면서도 와닿는 공감의 부분이 많아 에세이를 즐겨봤었는데 그냥 이대로도 좋아 는 알고보니 페이스북에서 7,000개의 [좋아요]를 받은 화제의 일상 에세이툰이였다. 나는 한번도 페이스북에서 접해보지 못했지만 이미 나의 주변 여자 후배직장인들에게는 꼭 한번 읽어보고싶은 책 이라고 입소문이 자자했다. 그 입소문과 일상속에 숨어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놓치지 않고 담아두었다는점이 기대감을 키웠던 것 같다. 평소에 나의 일상이 너무 무료하고 아무 의미 없이 흘러가버리는 것 같아 늘 안타깝고 탈피하고싶었는데 어떻게 해야되지? 하며 답을 찾지 못하고 생각만 해왔다. 그런 나에게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그 소소한 일상이 어떤 즐거움으로 다가와줄.. 이전 1 ··· 58 59 60 61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