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4) 썸네일형 리스트형 철학통조림 : 매콤한 맛 김용규, 신학과 철학의 경계석을 넘나들며 인문학이라는 유용한 도구를 갈고 닦아 매끄럽게 자신의 글로 표현 할 수 있는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저자, 그 저자가 아이를 위해서도 책을 폈다. 이때다 싶어 내가 받은 감정과 감탄을 아이에게도 선사하고 싶어 부랴부랴 구입하여 아이에게 건너준 책이다. 어렵지만 남는 책이다 싶어 아이게게 끈기엤게 읽어보라고 권면한 책이다.영양 풍부한 철학, 간편하고 맛있게 먹자! 철학과 다양한 콘텐츠의 달콤한 결합「철학통조림 시리즈」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입문서이다. 독일에서 철학을 오랜 기간 공부한 김용규 선생님이 조리사로 나서서 쉽게 따 먹을 수 있는 통조림처럼 철학의 영양가를 한 그릇에 모아 청소년들이 쉽게 먹을 수 있게 꾸몄다. 이 책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학 사상들을 .. 세계인권선언 이 책 정말 독특하다. 표지 위의 인체도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하고, 분명 그 옆의 남자와 여자는 아담과 이브일 텐데.... 저건 젖병의 젖꼭지 아닌가? 그런데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거지? 최근 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해 시끌벅적했던 차라 "인권" 생각은 많이 해본 터였지만, "세계인권선언"이란 것이 있었다는 것은 금시초문이다. 하지만 무슨 "선언"이라는 것들이 그렇듯 얼마나 딱딱하고 재미없겠어! 어라, 그런데이 책, 고정관념을 산산이 부순다. 책을 열면 펼쳐지는 이 그림들, 내가 대부분 아는 것들인데...내가 생각지 못했던새로운 해석의 옷을 입고 종횡무진날아다닌다. 아, 이게 아이디어고 예술의 힘인지라. 짧고 함축적이던각각의 조문이 예술의 힘을 빌려 강력하게 되살아난다. 막연했던 내용이머릿속에 구체적인 형태를.. 인간 유전 상식사전 100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생명공학 이라는 분야는 내게는 단지 어렵고 거리감이 있는 학문 분야였다. 그러나 21세기는 바야흐로 생명공학의 시대이고, 어찌 보면 우리 인간이라는 존재의 근원이기도 한 유전에 대한 궁금증은 늘 존재해왔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인간 유전의 신비를 이 분야의 문외한인 나 같은 일반인들도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책이다. 부모와 자녀는 왜 닮았을까, 알레르기 체질도 유전되는 걸까, 술 잘 마시는 유전자와 술 못 마시는 유전자, 아이가 태어나기 전에 이상 여부를 알 수 있나,우유를 마셔도 설사하지 않는 유전자가 있다?...처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어쩌면 당연히 가질 수 있는 인간 유전에 관한 100가지 의문점들을 매우 흥미롭게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고있다. 따라서 이 책은 ..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