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시작된 미국발 세계 금융 위기로 인하여 수많은 헤지펀드들이 청산의 절차를 밟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지펀드는 규모가 지속성장할 정도로 주류 투자대안의 하나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2007년에 발간된 책을 2009년에 한국에 번역하여 출간된 책이다. 헤지펀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읽어 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책의 구성은 23인의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투자원칙과 전략을 간접적으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조지 소로스 나 40억 달러의 자본손실을 냄으로써 실질적인 금융 대란을 불러일으킨 장본인인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 의 존 메리웨더 가 등장하면서 헤지펀드는 금융업계의 주류로 떠오르게 되었다. 이 책은 포트폴리오 구성, 위험관리, 기업분석 및 리서치 등의 자금운용 기술은 누구나 배울 수 있다. 하지만 각 매니저들은 그들의 다양한 개성에서 비롯되는 어떤 요소를 추가로 강조한다. 그들은 괴짜나 히피 같은 성향을가지고 있거나, 사교적이거나 소박한 성격의 소유자일 수 도 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개인적 스타일이 남들과는 다른 그들만의 독자적인 투자방식과 과거 이야기 속에 드러난다는 것이다.
헤지펀드 전략으로 언급되는 내용은 크게 4가지로 볼 수 있다.
1. Equity Long/Short Strategy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헤지펀드 전략으로, 주식의 매수(long), 매도(short)를 통해 시장위험을 중립화하고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전략
2.Event Driven Strategy
- M&A, 주식공개매수, 자본의 재구성, 스핀 오프 등과 같이 기업의 특정 사건들과 관련된 거래들을 통해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
3. Arbitrage and Relative Value Strategy
- 서로 다른 시장에서 밀접한 관련이 있거나 상관관계가 있는증권에서 발생하는 가격 차이를 이용해서 이익을 추구하는 전략 또는 한 시장에서 증권을 매수함과 동시에 다른 시장에서 동일증권 또는 관련 있는 증권을 매도하여 이익을 추구하는 전략, 전환사채 차익거래나 채권 차익거래가 여기에 해당된다.
4. Directional Strategy
- 증권이나 시장의 방향성에 따라서 매매 기회를 포착하는 기법으로 글로벌 매크로 펀드, 이머징마켓 헤지펀드, 공매도전문펀드 등이 이러한 전략을 사용한다.
지금은 많이 일반화 되었지만 아직도일반사람들이 접근하는데에 있어, 장벽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이러한 서적들을 통해서 지식을 한걸음 한걸음 늘려 간다면 충분히 이해하는데 있어서 어려움을 덜할 거라 생각된다.
기회가 되면 꼭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 퀀트 펀드: 고도의 수학모형을 이용해 운용하는 상품을 말하며, 퀀트는 계량적 이라는 영어를 줄여서 만든 말이다. 퀀트 펀드는 펀드 매니저의 주관적인 투자 결정을 없애고 컴퓨터로 투자 방향을 결정하는 운용전략을 쓴다.
헤지펀드의 대가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 은 줄리안 로버트슨, 마이클 스타인하트, 분 피켄스 등 거물이라 불리는 헤지펀드 매니저들의 인생과 탁월한 성과의 비밀 을 공개하고 있다. 펀드와는 운용방식이 다른 헤지펀드의 운용법을 소개하고, 불리한 시장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었던 헤지펀드 매니저들만의 전략, 그리고 똑똑한 투자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 등 최고의 헤드펀드 매니저가 되기 위해서 갖춰야 할 요건 을 솔직하고 자세히 알려준다.
추천의 글 | 들어가는 말 | 역자 서문
1. 마크 유스코(Mark Yusko) - 최고의 펀드 매니저가 되기 위한 길
2. 마이클 스타인하트(Michael Steinhardt) - 급등락장에서 수익을 내는 재능
3. 존 아미티지(John Armitage) - 냉철하고 침착한 펀드 매니저
4. 마크 라스리(Marc Lasry) - 손실을 참지 못하는 신중한 투자자
5. 크레이그 에프론(Craig Effron) - 위험을 장악하는 펀드 매니저
6. 리 에인즐리(Lee Ainslie) - 흔들리지 않는 투자 원칙을 가진 주식 전문가
7. 베르나이 박스(Bernay Box) - 소형주의 전성시대
8. 분 피켄스(Boone Pickens) - 정유업자 출신의 냉철한 펀드 매니저
9. 브라이언 브래드쇼, 데이비드 미니, 마이클 로스, 알렉스 시에브치크(Brian Bradshaw, David Meaney, Michael Ross and Alex Szewczyk) - 분 피켄스의 젊은 매니저들
10. 조시 프라이드만과 미치 줄리스(Josh Friedman and Mitch Julis) - 부채 투자의 귀재
11. 제프리 샤흐터와 버튼 웨인스타인(Jeffrey Schachter and Burton Weinstein)
- 운에 의존하지 않는 투자자
12. 드와이트 앤더슨(Dwight Anderson) - 수익률 하락을 뛰어넘는 뚝심의 소유자
13. 줄리안 로버트슨(Julian Robertson) - 헤지펀드의 수장
14. 로베르토 미뇬느(Roberto Mignone) - 투자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한 고전주의자
15. 브루스 리터(Bruce Ritter) - 변화하는 시장을 정복한 투자자
16. 짐 채노스(Jim Chanos) - 준비된 공매도 전문가
17. 리처드 페리(Richard Perry) - 펀드 매니저의 매니저
18. 다니엘 롭(Daniel Loeb) - 투자의 창의성을 보여주는 행동주의자
부록 헤지펀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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